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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유게시판

상파울루 영사관 민원처리 수준

작성일
2013-08-03 04:33:22
조회수
3091
작성자
선**
안녕하세요. 현재 이민 3년차로 상파울루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고 있고 영사관 민원처리와 관련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영사관에 연방에서 요구한 서류 때문에 잠깐 갔다가 완전 아침부터 완전 기분 잡치고 왔습니다. 일단 지갑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서류를 등록하지 못했지만, 그것보다는 창구에서 일하는 영사관 직원들 안내하는게 너무 별로네요. 연방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뭔지 몰라서 처음에 물어봤느라 얘기하는데 이건 틱틱거림을 넘어서 완전 무시하는 투에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궁금하려는 것이 있어서 물어보려는데, 말 끊고 자기 할 말 만 하고 여권복사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 앉습니다. 또 자기네 들끼리 서열이 있는지 담당자가 직접 Atendimento 안하고 앞에 다른 직원이 해서 바로 옆에 있는 담당에게 얘기하더군요.

한국에 있을 때 배낭여행과 해외 출장을 자주해서 여기저기 이미그레이션, 이민국, 대사 영사관을 다녀봤지만, 이런 대접 받은 적은 처음 이었습니다.

본인들이 영사관에서 일하는 자부심인지 자만심인지 어찌되었건 뭔가 있는 것은 알겠지만, 이건 여기 브라질 이민국 직원들보다 더 못하네요. 이민국 직원들은 서류 관련해서 포어로 더듬더듬 물어봐도 조금 틱틱거리기는 하지만, 어찌되었건 자기네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줍니다. 하다 못해 처음 왔을 때 포어가 안되어 영어 얘기하는데, 이민국 직원이 영어를 못하자 영어 할 수 있는 스텝을 찾아서 데리고와 안내해줬던 적도 있었는데요. 솔직히 본인들이 외교관은 아닌데, 물론 아무리 외교관이라고 해도 그렇게 사람 대하는 건 첨 당해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번에 아이 출생신고 때문에 영사관 갔었을 때 봉헤찌로 출장 민원때문에 다른 분이 안내를 해주셨었는데, 그분은 상당히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그 사람은 민원담당 사무원 인것 같은데, 정말 생각하면 할 수록 기분나쁘네요.

이민사회에서 영사관이 그렇게 갑인가요?

제가 가서 영어로 물어본 것도 아니고, 민원업무하러 온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안내 못하나요?
아무튼 이번에는 가만히 안있을 겁니다. 브라질 주재 대사관, 외교부, 청와대 사이트 등에 민원 업무 처리 직원들 업무 능력 향상 및 서비스 질 개선 해달라고 민원올리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기사제보도 하고 싶네요.

정말 왠만하면 영사 업무하고 안엮이고 싶지만, 참 상파울루 주재 한국 영사관 정말 다시 가기 싫을 정도로 짜증납니다. 정말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 수준이 그정도니 위에 있는 영사 수준은 어떨지 알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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