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주 카메룬 대사관에서 관할하는 겸임국의 교민입니다.
주 카메룬 대사관의 최보선 영사님께서는 주말에 긴급히 환자가 생겨 한국으로 이송해야하는 상황에서 연락을 받으시고 질병청과 출입국 사무소에 연락해 주셔서 긴급한 환자 호송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 입국 절차가 복잡해지고 여러 유관 기관에 문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저희는 시차가 한국보다 느린데다가 한국으로 경유지에서 바로 연결되는 항공편도 주1회밖에 없는 매우 험지에 있는 상황이라 관련 기관들에 연락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때 영사님께서는 귀한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대사관 내부 및 기관에 연락하여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셔서 다행히 급히 이송되어야 하는 환자분께서 귀국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대사관도 없는 열악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교민들을 위해 코로나 상황이나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가 비상 사태 때 늘 관심을 가져 주셨던 최보선 영사님이신데, 이번 일을 계기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