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3.10.(월) 영국 기후 특별대표 레이첼 카이트(Rachel Kyte)와 화상회의을 갖고,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평가 및 금년 당사국 총회 전망, 2035 국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양자 기후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측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이하여 금년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기후 재원 관련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기후행동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사입장국 간의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메탄 감축, 탄소시장,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에 대해 양국간 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