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루마니아대사관)
루마니아 주간 경제 동향 ('25.03.03.-07.)
가. 볼로잔 대통령 권한대행, 외국인 투자자 협의회(FIC) 등 경제계 연쇄 면담, 투자 유치 및 관료주의 개선 논의(3.4)
ㅇ 볼로잔 대통령 권한대행은 3.3(월) 중소기업위원회, 외국인 투자자 협의회(FIC) 및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인사와 연쇄 면담을 갖고, 루마니아 내 외국인 투자 유치 제고 및 루마니아의 관료주의 문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함.
- 볼로잔 대행은 루마니아가 유럽·대서양 노선을 지속 견지할 것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루마니아 경제의 장기적 발전에 안정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임을 강조
나. 루마니아, EU 기금 누적 수령액 1천억 유로 돌파(3.6)
ㅇ 볼로쉬(M.Bolos) 투자·유럽프로젝트부 장관은 3.5(수) 루마니아가 2007년 EU 가입 이후 현재까지 총 1006.5억 유로의 EU 기금을 수령했다고 언급함.
- 루마니아는 올해 총 132.7억 유로의 EU 기금(이중 41.6억 유로는 국가경제회복복원계획(PNRR) 기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기금은 주로 도로 건설, 연구 지원, 환경 보호, 학교시설 및 의료시설 개선 등에 활용 중
다. 부르두자 에너지부장관, EU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기한 연장 논의(3.5)
ㅇ 부르두자 에너지부장관(S. Burduja)는 3.3(월) 브뤼셀 방문 계기 ▲에너지 안보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립 지연 ▲일자리 감소 우려 등을 고려, CE Oltenia 그룹이 운영 중인 루마니아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EU 집행위원회측과 논의했다고 밝힘.
- 루마니아는 당초 EU 국가경제회복복원계획(PNRR)에 따라 2026년까지 누적 용량 1,085MW의 갈탄 화력발전 설비를 폐쇄할 계획이었으나, 대체에너지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천연가스 발전소 2개소(1,325MW) 및 태양광 발전소 8개소(690MW) 건립, 수력발전소(10MW) 개조 공사가 지연중
라. 바르부 농업부장관,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반대 입장 표명(3.3)
ㅇ 바르부(F. Barbu) 농업부장관은 3.1(토) EU-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루마니아 농업 분야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며, EU 집행위측에 농업 부문 3년간의 전환기간 부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마. IBM, 루마니아 동부 이아시에 양자혁신센터 개소 계획(3.6)
ㅇ IBM은 2026년까지 루마니아 동부 이아시에 양자혁신센터(FreeYa Mind)를 개소할 계획임.
- 동 센터에서는 양자기술 관련 다양한 분야의 학생 및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 끝.